어제처럼 신기록이 나오지는 않았지만, 오늘도 40도에 육박하는 가마솥더위가 맹위를 떨쳤습니다. <br /> <br />햇볕이 뜨거운 낮 동안에는 거리에 인적마저 끊기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오늘은 서울 명동에 나가 있는 YTN 중계차 연결해 바깥 날씨와 폭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연결합니다. 권혜인 캐스터! <br /> <br />오늘은 명동에 나가 있군요, 무척 더워 보이는데요, 현재 서울 기온 몇 도까지 올랐습니까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현재 서울 기온, 37.5도까지 치솟았습니다. <br /> <br />39.6도로 관측 이래 111년 만에 최고 기온을 기록한 어제보다는 약 2도가량 낮은 기온인데요, <br /> <br />어제보다 하늘에 구름이 많이 끼며 태양열을 막아주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예년 기온을 7도나 웃도는 이례적인 폭염은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곳 명동 거리는 주변 건물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로 더욱 더운데요, <br /> <br />그야말로 재난 수준에 가까운 폭염에 이곳 명동 거리도 주로 외국인 관광객의 모습만 주로 보일 뿐 내국인은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전국에서 가장 더운 곳은 경북 영천 신녕면입니다. <br /> <br />비공식 기록으로 40.2도까지 올랐고요, <br /> <br />공식 기록으로 경북 의성이 39.8도, 강월 영월 39.2도, 충북 충주 39.2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폭염의 최대 고비는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서울이 38도, 모레는 37도로 기온이 아주 조금씩 떨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도 다음 주까지는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연일 푹푹 찌는 무더위에 온열 질환이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물과 그늘 그리고 휴식, 이 세 가지 기본 수칙으로 온열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까요, <br /> <br />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명동에서 폭염 상황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80216031911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